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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꿍시렁

[번외] 정말 춥고 배고팠던 때...



해품달 아역배우인류들이 직립보행을 시도하던 때-
(지금은 깔끔하게 사라진...) 잠실의 모 벤처.
월급이 밀리고...
그래서 생활고에 힘이들어-
회사 직원 전원이 1솥 도시락을 처음 접하고, 단골로 애용하기 시작하던...
정말 춥고 배가 고팠던 때가 있었더랬다.
그때 마침, 사내 인트라넷의 대문을 바꿀 기회가 있었고-
그래서 저리 남겼던...
사연많은 (세계최초의?) 건툰.

ps. 싸이월드를 오랜만에 가보니 ...
어잌후- 보물 창고와 판도라의 상자 느낌이 마구 겹친다는....ㅡ.ㅡ

ps2. 결국, 건툰은 사무실에서 시작된걸까? 인트라넷 대문의 저 낙서부터... 뒷간 낙서를 거쳐...
신중한 자세로 지하철 뒷간서도 진행했던것 같다는 묘한 기분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