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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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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졌지만 더 꽉 차버린 변화! 아쿠아레이서 줄질 - CAP2112 러버밴드로 옷을 갈아 입혔다.아쿠아레이서라는 이름답게 이 옷도 무척 잘 어울린다. 요런 느낌이었던 놈이... 이런 분위기를 내고 있다. 미끄러짐 없이 착 달라 붙는 묵직한 착용감은 가볍기만한 카시오 지샥시리즈와는 또 다른 기분을 안겨주고...ㅎ 좋은 햇살아래에서 깨꼬롬한 얼굴 내 비춰보고... 잠수부의 로고가 보이는 뒷태도 보여보고... 밴드에 표시되는 '태그호이어'상표가 특이한 멋을 더 하는 듯 하고... ㅎㅎ 참 얼짱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요넘과 직사광선이 만나 만들어내는 그림자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ㅎ 쨍~ 또 쨍~ 용두 근처는 좀 닦아야 할듯...ㅎㅎ 브레이슬릿을 입은 모습도 만만찮게 만족스러운 터라 수시로 바꿔가며 차게 될듯 하다.(그럴때마다 근처에 생겨날지 모를 기스에는 언제나 근심..
든든함과의 여행 - SNZH03J1 휴일날 오전- 햇살이 좋다.확실히 땟깔있게 사진빨도 잘 받는다^^ 분명, 먼지가 많이 묻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금 세수한 사기 샷? 그래도 깨꼬롬하게 나오니 기분이 좋다. ㅎ 이쯤에서 슬슬 얼짱각을 만들어 본다. 항공기랑도 같이 찍어보고... ㅎㅎ 추운날 장갑샷? 요건... 팬션에서 침대 샷... 나름 조명이 좋았던 것 같다.ㅋ 눕혀서 찍고... 이불에 파 묻어서 찍고... ㅎ 팬션앞의 장독이 운치를 만든다. 얼큰 샷...? 곧 있으면 눈에 파 묻히거나... 땅밑에서 사그러질 잎새들과 동절기 본격 진입 기념샷. 다정하게 어깨에 손도 올리고... ㅎ 오래된 의자도 운치를 만들줄 안다. 차갑도록 따스해 보이는 햇살?? (뭔 개ㄷㄹ ...) 이렇게... 가장 많은 줄질을 당한 놈과 최근 기념 샷들 모음... ..
새로 영입한 터프가이 : GW-M5610BC 또 한놈이 집안에 들어왔다.역시나 터프한 놈이다. 이전에 얘기했던 GW 5600BJ 와 비스무리하지만 브레이슬릿이 가장 큰 특징이다. 러버밴드와는 다른 또 다른 강인함이 보인다.ㅋ GW 5600BJ 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다. 그러다 보니 액정의 문자들도 조금 더 작고 그래서 시인성도 나빠진 느낌이다. 물론, 요일과 날짜가 동시에 표시되는 점은 좋지만... 시원시원 큼직큼직한 맛이 조금 없어졌달까? 아쉽긴 하다. 튀는 색없이 거진 몇개 색상만으로 디자인되었던 GW 5600BJ와는 달리 "SHOCK REGIST"아래의 붉은색의 로고가 튀는 듯 안 튀는 듯 - 아쉬움과 특별한 만족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게 만든다. 아래가 GW 5600BJ (상세 내용은 클릭~) 그래도 가볍고 쉬~~원하게 착 감기는 브레이슬릿의..
또 다시 줄질... - SEIKO 5, SNZH03J1 "만만하지만 든든하다? - SEIKO 5, SNZH03J1"라는 제목으로 요넘의 모습을 먼저 올렸더랬다.이번에는 그저 줄질 후 요넘의 매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올려놓고 싶었다.구입당시는 블링블링한 브레이슬릿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뭐 그렇다고 브레이슬릿에 큰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검판의 줄질에 그나마 위험도가 낮은 검은 가죽 줄... 깔꼼해 보인다. 나름 맞춰 나온듯 잘 어울리면서도 저렇게 러그사이 공간이 많이 남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생길랑 말랑... . 헌데... 근 6mm의 두께를 가지는 가죽 줄질후 그 공간은 매꿔졌고... 가능한한 어두운 갈색을 노렸더니 또 나름 갈색의 줄이 잘 어울렸다. 요렇게 말이다. 이렇게...? 마치 원래 자기것이었 던 것 마냥... 이렇게 올리고 보니... 가을..
굵은 스트랩의 매력 - D&G,샌드피퍼(3.71977.009.7) 3년전에 구입한 시계다. (사고 보니 거진 국민시계 수준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더라. 즉, '샌드피퍼'라는 단어만 입력하면 검색엔진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지더란 말이지... ) 하지만, 지금 검색해봐도 인기가 식지 않은듯 하다. 배터리를 갈고 수리를 하거나 새로운 줄로 바꾸더라도 이시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많아보이니 말이다.폰카와 내 사진실력의 한계인가 보다. 원래 사진빨을 엄청 잘 받는 놈인데... 그래서 어쩌면 인터넷을 통한 구입이 활발한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사진빨...) 요넘의 매력은 바로 얼짱각도에서 뿜어져 나온다. 한 이위치에서 이정도쯤의 각도? 살짝 드러나는 가죽 밴드의 안쪽의 색상이다. 즉, 외관의 검정과 시계의 블링블링함과 함께 무척 잘 어울린다. 다시 연출해 보는 청바지 샷...
가볍지만 꽉 찬 터프함 ii - 카시오, W-S210H-1AV 첫 느낌은 그냥 시원~하다.나처럼 가는 팔목에 딱 맞는 크기이고 무게도 무척 가볍다. 헌데, 이리저리 심겨져 있는 기능도 많다.말도 안되는 가격에 이만한 기능과 품질을 챙길수 있는 이유는 '카시오'라는 회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인정해야 한다. ㅋ그나마 낮에 찍어 자알~ 나온 사진이다.이후부터는 퇴근후 밤에 찍은터라 안타까움이 철철 넘치는 품질의 사진들...ㅠㅠ어두운 곳에서 얼마간 있으면 절전 모드로 진입한다. 'PS'라는 표시만 달랑 들어온 채 다른 표시는 사라진다. 그러다가 밝기가 변하거나 버튼을 조작하면 화면은 다시 채워진다.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지만 손대지 않고 사용하고픈 터프한 디자인.(ㅡ.ㅡ? ???????????????????) 구린 화질을 효과로 보정해 보지만... 고만고만한 안타까..
만만하지만 든든하다? - SEIKO 5, SNZH03J1 기계식 시계를 이만한 가격에 얻을 수 있다는 것 - 다행이다. ㅎ그래서 만만하게 차고자 구입했지만 요녀석은 든든함까지 갖췄다. 구입후 처음으로 찍었던 사진이다.브레이슬릿까지 타고 내려오는 착용감과 외관에서 느껴지는 튼실함이 주던 만족감이란... ㅎㅎ하지만, 이내 줄질해 버렸다. ㅎ 분명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잘 어울린다.그것도 너무 너무...ㅠㅠ (나만 그런가?) 확실히 흑판엔 검정끈인듯 하다. 갈색줄을 택했다면 대참사가 날뻔... @.@(선택에 도움을 준 마눌님 땡큐!) 효과 좀 줘봤다. 얼핏, 태그호이어의 뉴 아쿠아레이서를 연상시킨다. (아니, 많이 연상시킨다. ㅎ... 솔직히 그래서 샀다.) 헌데,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 성능으로- 만만하지만 ..
와이프 시계 줄질하다! - SEIKO 5, SRP199 어느 시계 커뮤니티에서 본 아래시계가 와이프에게도 아주 잘 어울릴듯 하여 몇 개월을 심사숙고히 검토한 끝에 구입을 하였다.즉, 크기가 와이프의 가는 팔목에 어울릴런지, 너무 무겁지는 않을런지, 색깔이 생각보다 촌스럽지는 않을까 해서 말이다. 실물을 본적이 없으니 검토의 시간은 길수밖에 없었다.헌데! 일본구매대행 사이트를 (태어나서)처음 이용하면서 까지 차분히 구입한 요넘은- 굉장한 물건이었다. ㅎㅎ기존 세이코 시계들이 계속해서 큰 만족감을 주고 있었지만- 같은 가격대에 이만한 가격대 성능비가 나올수 있을까~ 싶을 만큼- 요넘은 더 이쁘고- 멋지게- 잘- 만들어 진 듯 하다.분홍과 보라색의 중간정도의 색상과 큼직한 인덱스가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참 마음에 든다. 헌데, 여자에게는 좀 무거운듯 하다.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