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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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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꽉 찬 터프함! - 카시오, GW-5600BJ 자꾸만 방수성능이나 튼튼함에만 집착하는 걸까? (그럴거면 제대로 마음먹고 IWC나 브라이틀링을 탐낼 것이지?ㅋㅎ) 택배가 왔다는 소식... 겉포장을 하나하나 뜯을때의 흥분...그리고, 메뉴얼과 보증서등 주변 물건들 부터 하나하나 감상해 가며 본론으로 다가가는 기분....! ㅎㅎ 이번에 구입한 놈도 수영하면서 막! 찰만한 야무진 시계이다. 헌데, 요넘- 그와중에 매력있다.가는 내 팔목에 크기도 적당한 것이 반전액정과 블링블링한 금색 조작 버튼들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인다.(ㅎ;;) ㅋㅋㅋ 맘에 드는 연출이다. 카시오의 요러한 시계 시리즈 대부분은 젊음-청바지... 뭐 요런것을 순서있게 떠올리게 만들지 않는가? (아닌가? 아님... 말고...ㅜㅡ) 대부분의 시계를 퇴근후인 밤에 촬영해서 그런지 깨꼬롬하고 밝..
가격대비 강렬한 만족! - 티쏘, 다이버 시계(PRS200) 수영을 시작하면서 다이버 시계만 찾기 시작한 것 같다. 방수성능이 좋고 또 크로노 기능이 있어 수영시에도 만만하게 찰 수 있는 튼튼하고 멋진 시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나 보다. 헌데, 막상 이놈을 구입하고 보니 그럴 수가 없더라. 요 이쁜넘을 어떻게 함부로 물에 담글 수가 있냐고...T^T 표면에 붙어 있던 비닐을 제거했을때는 실제 상점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모습보다 더 깔끔하고 세련된 반사광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같은 모델의 은판과 요넘 사이에서 갈등했던 기억을 싸그리 날려준 빨강 초침의 매력은 시계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한겨울에 차고다니는 다이버시계...ㅎㅎ 어찌보면 시계매니아들만 민감해 하는 계절별 시계종류?뭐 여름에 땀이 채여도 가죽줄을 고집하거나, 한 겨울에 다이버 시계를 차고 ..
무게만큼 느껴지는 무게감! -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CAP2112.BA0833) 2013년 3월쯤에 구입했다. 시원한 청판 그리고 베젤의 모습에 반해 적금을 몇개월간 부으며 심사숙고해서 산 시계다.든든한 방수기능과 듬직해 보이는 구성 그리고 시험삼아 차 봤을때 느꼈던 묵직함과 로터의 무게감있는 움직임도 그에 한몫을 했었다.그렇게 시계에 관한 공부를 실컷하고 나서 구입한 탓인지 만족감은 엄청났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차고나면 가끔 왼쪽 팔부터 목뒤까지 뻐근하지만?) 가끔 터프하고 시크하게 블링블링할때가 있고... 또 가끔은 청량하고 시원한 바다색을 띄며 깔끔하게 비춰질 때가 있다. 다이얼에 봄이 담겼던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어떻게 폰으로 이걸 찍을 수 있었을까? ㅋㅋ) 크기는 가로가 42mm, 높이는 16.7mm, Calibre 16 무브먼트가 들어있고 300m 방수다.무게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