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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닫기버튼의 의미는 종료인가 감추기인가? 그둘도 아닌가? 이미 어느 나라 어느 동네 게시판-에 이걸 논하는 글이 분명히 존재할 것도 같습니다만, 그래도 혼자서 꿍시렁 대볼까 합니다.^^ (답을 얻기 위해서라도??) 표준적인 윈도우 모습을 한 어플리케이션 우측 상단의 X 는 종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요즘 저는 무척 혼란 스럽습니다. 종료가 아닐때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수많은 채팅 어플리케이션들은 그 버튼으로 절대 종료 당하지(?) 하지 않습니다. 버튼을 누를 경우 예상치 못했던 방법으로 우측 하단에 사그러지거나 표시없이 트레이 아이콘으로 짱박혀 있을 때 악성프로그램을 실행시킨 느낌처럼 배신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종료방법을 찾기위해 얼마간 헤매여야 하는 경우도 당합니다. >.< 그런데! 저도 이미 제가 맹근 어플리케이션들..
왜 기술의 모자람을 참고 사는가? 왜 사람들은 기술의 모자람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려 할까요? 무슨 뜬금이 없는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쉽게 말씀드리면, 왜 두가지 다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포기하거나 짐으로 만들고는 다른 하나만을 만족하려는 가 하는 얘기 입니다. 기술이 덜 발달해서가 아니라 분명히 가능한 기술이 여기저기 존재하고 방법이 존재함에도 불구, 개선되지 않는 제품의 형태를 사용자들이 만족하려 하는 이유 말입니다. 첨단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너무 착한 분들인 것 같습니다. 얼리 어답터 일수록, IT 관련 종사자이거나 관련분야에 지식이 있는 분들일수록 생산자의 고충을 너무 이해하려 한다는 말입니다. 어제 저는 글(2007/12/07 - [IT2슈] - 휴대폰은 왜 이렇게 만들지 않을까?)을 하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