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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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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툰™] May the mers NOT be with you 지금이야 말로 눈막고 귀막고 코막고 입막아야 할 때인 듯 한데...그리 다니기에는 아직 민망한 사회적 (패션?)분위기... ㅋ 평소, 출퇴근할때나 회사건물, 사무실등에서 선글라스만 써도 멋쩍으니... 쩝쩝. 내가 용기 없는 걸까? 질병보다 남들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걸까? ㅎㅎ여튼, 요즘 세상을 질병없이 살기위해 지향해야 할 패션 대상은 '두려움'의 끝판왕 '다스베이더'인듯...ㅋㅋ *. "Fear is the path to the dark side", 스타워즈 ㅋㅋ
[건툰™] 유턴을 하든 차선을 위반 하든 1. 비행기를 움직이게 하고 그러다 '빠-꾸' 해서 오는 일은... 법을 안 지켜도 되는걸까?그분이 만약 '빠-꾸' 말고, 시속 500km로 고속도로를 달리게끔 지시 했다면? 속도위반 벌금만 내면 되는거여? 2. 식당이나 상점등에서-처음보는 이나 어른에게 한손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내밀고 나머지 손으로 입에 이쑤시개를 물리는 사람들...그들이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면-인천 연수구의 어느 어린이집에서 김치먹는 법부터 다시 배우며 '기본'을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3. 나는 특히 식당에서는 종업원이 '갑'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분들을 막 대한다면 내가 먹을 음식에 무엇이 들어갈지 모른다.물론, 이상한 짓을 할 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기분나쁜 사람을 위해 나쁜 기분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내몸에 좋지 않을..
[건툰™] 계속 그러지 말고... 2012년 5월 30일에 완성된 그림이다. 폴더를 이리저리 정리하다가 발견해 냈다.완성된 그때에... 왜 바로 공개하지 않았을까?그때 쯤...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일기를 쓰지 않으니 정확히 알 수가 있나... ㅎ 적당한 주기로 내가 한 말과 행동을 곱씹어 본다. 부정적인 내용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서, 그리 좋지 않은 기운을 주위사람에게 많이 퍼뜨리지는 않았는지, 좀 더 밝고 명랑한 기분을 유지할 수는 없었던 건지... . 그러면서 계속 다그친다- 그런 내용일거면 차라리 내뱉지 말자고. 또 실수하고 또 실수하고... 까먹고... . 되새기고... 후회하고... . 마음이 지쳐서... 그래서 몸도 지칠때면 계속 그렇게 있지 말고 이제 밝은쪽으로 생각하자... 라면서-사억팔천이백사십다섯번째쯤-되뇌였..
[건툰™] 지금 나는 잠과 싸우고 있다. 낮잠의 계절인가?남자의 계절이라더만... ㄱ ㅐ ㅃ ㅜ ㄹ.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생각해 본적 있던가? 생각해 본적이 있던가?분명하게 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이를 살리겠다는 생각. 그것도 자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을 말이다. 물속에서 심장박동의 변화를 느낄만큼 숨이 차 오를때- 자신이 아닌 다른이를 물밖으로 밀어올린 이들이 있다. 보다 더 극한 상황에서도 다른이부터 구하고자 훈련받고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그런분들을 위해 내 세금이 쓰이고 있다. 그걸 생각하면 서른마흔가지 제목의 세금들이 전혀 아깝지 않다. 헌데, 한두푼 아닌 엄청난 금액의 세금을 악착같이 회피하며 내지 않는 것들을 위해서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이 있기에 화가 더 치민다. 게다가 내가 낸 돈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고 횡령하느라 유공자들에게 제대로된 혜택이 전달되지 않는 듯 한 뉴스를 접할때는 '국가'라는 이 서비스..
[건툰™] 더러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욕한다.' 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나는 왼쪽처럼 살았던 것 같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저리 행동한 때가 수억번이다.소크라테스의 철학에 의하면 그건 무식한거다. *. ... 나무 식혜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저울은 늘 기울어 있었다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지 않다. 정의의 여신이 두르고 있는 안대는 숙면을 위한 빛가리개일 뿐. 그녀는 손가락 감으로부터 저울이 기울어 있는 쪽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접시속에 묵직하게 담겨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으며 그쪽을 편든지 오래다. 우리나라 법원에 있는 정의의 여신은 칼 대신 법전을 들고 있다.이중장부가 아닐까 싶다. *. 수십억 세금 떼먹고도 누군 떵떵 거리며 사는데... 해외직구 사이트에 계산되어 나오는 관세에 덜덜거리는 나는 오늘도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나오는 인터넷에 왜 부가가치가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걸까...@@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
[건툰™] 담에 걸리면 오라메디 발라줄께... 낚시를 했었다. 3시간에 걸친 수고 끝에 그토록 잡고 싶던 물고기 한마리를 낚았다. 하지만, 뾰족한 낚시바늘에 입을 걸친 손가락 만한 녀석이 매달려 오는게 눈에 들어오면서 느꼈던 미안함. 난 생선을 안 먹는다. 그래서 더욱 짠했다.(차라리 먹어버렸다면 덜 미안할거라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옆구리가 생선뼈에 의해 터지는 소리'같은 생각에서...)즐거움을 위해 목숨을 가지고 놀았다는 느닷없고 뜬금없으며 엄숙하지만 발랄한 서른마흔번째 낚시를 하다말고 나온 어처구니 없는 죄책감.헌데... 매달려 왔던 너는... 알지만 배고픔을 참지 못했던 거냐? 아니면 평소 지나던 길에서 하품하고 입을 닫았더니 그리 된건지. 풀어 줬으니 잘 살고 있겠지. 담에 걸리면 오라메디 발라줄께...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