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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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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정말 춥고 배고팠던 때... 해품달 아역배우인류들이 직립보행을 시도하던 때- (지금은 깔끔하게 사라진...) 잠실의 모 벤처. 월급이 밀리고... 그래서 생활고에 힘이들어- 회사 직원 전원이 1솥 도시락을 처음 접하고, 단골로 애용하기 시작하던... 정말 춥고 배가 고팠던 때가 있었더랬다. 그때 마침, 사내 인트라넷의 대문을 바꿀 기회가 있었고- 그래서 저리 남겼던... 사연많은 (세계최초의?) 건툰. ps. 싸이월드를 오랜만에 가보니 ... 어잌후- 보물 창고와 판도라의 상자 느낌이 마구 겹친다는....ㅡ.ㅡ ps2. 결국, 건툰은 사무실에서 시작된걸까? 인트라넷 대문의 저 낙서부터... 뒷간 낙서를 거쳐... 신중한 자세로 지하철 뒷간서도 진행했던것 같다는 묘한 기분이...ㅡ.ㅡ;
[GUNTOON™ (건툰)] 아둥바둥 여튼, 사는동안은 모든 걸 가질수도 올바로 행할 수도 없다. 내위치, 자리에 만족해선 안된다. 가진것에 만족할 줄 알아라더라. 베풀줄 알아야 한다. 챙길건 챙겨라더라. 포기할 때를 알아야 한다. 끝까지 해보라더라. 밟고 올라서야 한다. 양보 하라더라. 생각하는대로 살아야 한다. 생각대로만 살수 없다더라. 저렇게... 끊임없이 바둥거리며 살아야 한다. 모질게 독하게 살지 말아라더라. (ㅇㅆ... 맨붕...) ps. 새가 부럽다. 날 수 있고, 적당한 생각으로(?)..., 물론 치열한 삶이 있겠지만, 그래도 알을 품는 따뜻한 가슴으로... ps2. 치맥은 맛있다. - 화이트보드에 그린후 포토샵에서 편집했습니다 -
[GUNTOON™ (건툰)] 무제 같아지는게 아니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맞춰 가는 것이다. 좋은사람을 위한 양보와 포기는 느끼지 못한다. 맞춰가는 것이 행복 그 자체다. 좋으면, 사랑하면 그리 된다. 그렇게- 맞.춰.가.는 과정은 계속된다. 두 사람이 만났고... 오른쪽은 지금이 봄이라는 것에서 생각이 시작되고 있지만, 왼쪽은 단순하다. ps. 타블릿을 사서 그리다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아 되팔고는 스캐너를 샀고... A4지에 그려서 스캔을 한 후 편집을 하다지쳐... 이젠 화이트보드의 스케치에 대사만 입혀 올렸다. 귀차니즘이 참신해지고 있다. (다음판부터는 포스트잍에 대사를 쓰고 붙여 때울것 같은 확신이 든다.) - 화이트보드에서 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