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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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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TOON™ (건툰)] Rule 선후문제나 과거의 내역을 감안하지 않고 막 진행되는 일이 다반사로 있는 것 같다. 혹은 그런 점들을 알면서도 편의위주로 추진되는 말이 안되는 일들도 마찬가지이고... . 예를 들면, 가끔 마주치는 좁은 인도의 절반 이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 처럼 말이다.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멀쩡한 보도블럭을 엎고 또 엎는 일 역시 수년이상 계속되는 것도 그렇다. 자신의 소관인 부분만 보려하고 심하면 그 부분에 대해 책임도 회피하는 행정의 결과는 위의 내용과 같은 결과를 내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이다. 특히나 가진자를 위한 말이 안되는 정책들과 법집행등이 보이거나 하면- 기득권층이 - 특석 티켓보다도 비싼 돈을 주고 산 '신자유석'티켓으로 말이되지 않는 권력을 남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 타블릿에서 그린 후 포토..
[GUNTOON™ (건툰)] 피로회복제 와이프랑 같이 얘길 나누면서 네컷- 두컷 정도의 만화로 만들 수 있는 꽤 많은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것은 그런 것들 중 하나를 메모해 뒀다가 출장과 명절 덕분에 거진 두주 이상을 미룬 후 마침내 완성한 와이프의 생각이 실린 건툰 1호작이다. 친구들과의 모임과 회사생활에서 겪었던 재밌는 상황과 황당한 얘기거리들을 너무 많이 놓치며 살아온 것 같다. 일기라도 쓰는 부지런한 체질이었다면 좋았으려만... . 그나마 위의 아이템은 전화기의 메모란을 순간 활용해 놓은 결과다. 그전까지 나의 전화기 메모란은 자주 사용하는 은행 계좌번호와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음정으로 구성되었거나 잘부른다는 소리를 들은것만 같은 가요 제목으로 채워져 있었다. 혹시나 노래방에 갈 일이 생기면 참..
[GUNTOON™ (건툰)] 엑스파일 두번째 근 한주에 한번씩 연재를 한다고 마음먹었으나 절대로 그렇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연재 만화가 분들을 존경해야 할것 같습니다. 취미삼아 재미로 해야하는데 의무처럼 느껴짐과 동시에 짐이되고 정성이 약해지려 하네요. 큰일입니다. >.< 건툰의 첫 연재물을 그린날 와이프가 스컬리를 너무 못그렸다고 하더군요. 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정성과 내공이 부족해서 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나아졌다라는 말을 들은 것 같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얼마간 여자 그리는 연습만 해야겠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봤던 신기전은 실망을 많이 남긴 작품이었습니다. 또 한번 예고편에 속았다는 느낌이랄까요? 한국영화가 큰 돈과 장대한 내용을 컨트롤 못하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 한..
[GUNTOON™ (건툰)] 배트맨 - 다크나이트 오랜만에 꽉찼던 블록버스터 - 다크나이트를 보았었다. 요즘 '맨'시리즈가 그러하듯 예전과는 다르게 '맨'이 초인적이기보다 인간적일수록, 선악에 대해 명확하게 결론내리기 보다는 갈등할 수록 재미가 더한 것 같다. 더더구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치장한 특수효과 보다는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나름)고집하는 아날로그 액션에 다시금 매력을 느끼는 추세이기도 한것 같고... . 여튼, 이토록 재밌게 영화를 본 후 친구넘- 모동하 군과 약간의 논쟁을 했었다. 조커는 절대악이고 배트맨은 절대선인가? 아님 정말로 종이한장 차이임을 주장하려 했던 것일까? 복잡한 논쟁속에서 결론이 어떻게 났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고, 나름 결론을 다시 내어보려 해도 복잡해지기만 할뿐 떠오르질 않는다.(>.
[GUNTOON™ (건툰)] 엑스 파일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X-FILES : 나는 믿고 싶다" 를 보기전에 각종 게시판에서 그에 대한 리뷰를 먼저 훑어 보았었습니다. 평이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지루한 진행에 역시 애매한 결말을 낸다는게 대부분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 확실히 긴박감있는 타 블록버스터 보다는 덜한가 봅니다. TV에선 그것이 매력이었지만, 극장에선 그곳에서 본다는 기대감, 그에 따르는 긴박감등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왠만한 메니아가 아니고선 좋게 봐주기 어려운가 봅니다. [ 학창시절 연습장에 끄적거렸던 내용 그대로를 타블렛으로 옮겨 봤습니다. 와이프의 갈굼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장만한 타블렛이라 앞으로 열심히 이와 같은 연재를 진행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자작했던 프로그램의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