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괜찮은 가격으로 새 넘을 영국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쓴 세이코 제품임에도 그 가격이었다는 것이 아직도 안 믿겨진다.(그가격... 그가격... ㅎ)
더 믿을 수 없는 건 영국에서 3박 4일만에 집에 왔다는 것... >.< 아직도 그럴수도 있나 싶다.ㅋ
(영국은 일본 옆이었던걸까...)
꼼꼼하고 여유있게 포장되어온 제품은-
저렴이 세이코 시리즈 다운 포장이지만 그래도 흡족^^
있을 건 다 있다. ㅎㅎ (좌상단- 스테이플러 제외...)
빼꼼... 얼굴을 드러냈다.
검정 가죽줄이 나름 시크해 보이기도 하다만...
'무난'과 '깔끔'이 분명한 컨셉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두께는 8mm !! 얇다.
아, 글쎄... 무난 깔끔... .
그러다가 어느 햇살 좋은날-
벼르던 갈색줄로 줄질 ㅎ
이미 몇 차례 착용했던 터라 줄에 주름이 가 있는것이 보인다. ㅋ
시계 두께에 맞춰 좀 더 얇은 넘으로 줄질을 했어야 하나 싶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두께감이 원래 지 줄 처럼 딱 맞아 보이기도 한다.ㅎ
모델명은 SGEE41P2, 브레이슬릿이 달린 제품도 있다.(SGEE41P1)
유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다. 가격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그 가격에 이 재질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
(무브먼트가 엉망진창의 쿼츠일지도 모르겠다 ㅋ)
세이코답게 방수는 100m, 스트랩의 폭은 줄질하기 좋은~ 20mm 다.
시계의 두께는 8mm, 크기는 용두를 제외하고 38mm 이다.
무게는 140그램... 가볍다!
무난한 디자인의 무난한 시계를 원한다면 무난한 가격으로 무난함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시계다. (물론, 구입했을 때와 비교해서 가격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좀 의아하긴 하지만... 째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