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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툰™] May the mers NOT be with you 지금이야 말로 눈막고 귀막고 코막고 입막아야 할 때인 듯 한데...그리 다니기에는 아직 민망한 사회적 (패션?)분위기... ㅋ 평소, 출퇴근할때나 회사건물, 사무실등에서 선글라스만 써도 멋쩍으니... 쩝쩝. 내가 용기 없는 걸까? 질병보다 남들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걸까? ㅎㅎ여튼, 요즘 세상을 질병없이 살기위해 지향해야 할 패션 대상은 '두려움'의 끝판왕 '다스베이더'인듯...ㅋㅋ *. "Fear is the path to the dark side", 스타워즈 ㅋㅋ
당신의 가치관은 거추장스러운가요? 관련해서 특별한 인증서는 없지만 저는 시계 매니아입니다ㅎㅎㅎ 세상에 생겨난 모든 시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손목에 차는 시계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이러저리 구경하고 뒤지다 보니 알게되는 시계의 종류와 정보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만...) 그렇게 시계에 관심이 있음을 표시하다 보니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이 거추장스럽지 않느냐?'라고요. '스마트폰이 시계를 표시하고 있는데 그것을 왜 굳이 차고 다니냐?'라 묻기도 합니다. 뭐, 할 얘기는 많지만 그냥 '매니아-이다 보니 차고 다닌다'라고 답을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하고 싶은 '많은 얘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거추장스러워 보이나요?ㅠㅠ 결론을 심어 답부터 말하자면,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다니면..
모여있다가 튀어나온 후 주위에 녹아들다 깜짝 놀랐네요, 이글을 작성하고 이틀이 지나 MBC 뉴스에서 이글과 유사한 내용으로 운을 띄우며 얘기한 뉴스가 있습니다. 참고삼아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센서의 큰 진화…기술력 확보 시급" 출처: MBC뉴스(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699096_14782.html) 이야기를 '센서(Sensor)'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센서가 무엇인지는 아시죠? 굳이 사전을 펼치지 않고 제 멋대로 표현하자면- 실제 세상의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라 하고 싶습니다. (뭐, 또 다른 정의가 넘치겠지만서도...ㅎㅎ) 예를 들어 볼까요? 가장 쉽게 접하고 있던 센서는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C..
시원하게 절제된 우아함 - SEIKO Premier SRKZ69J 세이코의 '프리미어' 라인은 후회가 생겨질 수 없는 제품들로 채워진 듯 하다. 주위분들이 구입한 것들을 구경했을 때에 그렇게 느꼈고 실제로 구매한 후에도 그 느낌은 강해졌다. 기존에 구입했던 시계가 와이프에게는 너무 무거웠기에(기존시계 보기)- 차지 않는 채로 묵혀지고 있던터라 가벼우면서 줄질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계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구입하게된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의 SRKZ69J1. 쿼츠 무브먼트를 가졌고 브레이슬릿을 가졌으면서도 가볍다. 프리미어 라인의 포장이나 그이하 라인의 포장은 별 차이가 없는 듯. 포함된 메뉴얼과 보증서의 수준도 다 동일한 듯 하다. 드디어 포장을 열어 드러낸 얼굴을 다시 본다. (구입당시 와이프의 팔에 맞게 줄길이를 조절하면서 자세히 본 터라... ㅎ) 와이프의..
야무진 녀석 - SEIKO 5, SNZG15 다이얼에 그려진 숫자들의 모습이 시원시원하면서 인상적이다. 구입하기전, 관련 정보들을 참고하던 중에 보이던 나일론 스트랩에 대한 불만도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정도면 괜찮지! 라는 느낌? 역시나~ 택배상자를 퇴근 후- 밤에 열어보는 터라 플래시를 터뜨려 개봉의 과정을 촬영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는데- 그냥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한 샷들도 고만고만 봐줄만 한 듯.ㅎ 시계외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은 저러하다...ㅎㅎㅎ 4R36, 37, 38 그리고 39 무브먼트 기반의 시계 메뉴얼과 세이코 5만의 눈에 뛰는 태그가 주렁주렁... . 첫번째 실착샷! 두번째 샷..ㅎ; 야광빛이 찍혔어야 했는데... 안타깝다^^; 차안에서 한 컷. 역시... 사진은 자연광이 최고인 듯. 이제서야 시원~시원~한 모습이 들어온다..
기계들간의 대화로 그리는 미래의 가정과 사회에 대한 컨셉 영상들 요즘 Internet Of Things, Web of Things, Connectivity, Smart Things 등의 키워드등으로 똑똑해진 기계들간에 대화하는 기술 혹은, 그렇지 못한 멍청한 기계(Legacy devices)들까지 똘똘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표현하는 분위기가 유행입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하던 기계들을 서로 대화시키고 그 시너지를 발현하도록 많은 기술들을 아우르는 기술, 플랫폼 그리고 비지니스등을 칭하는 말들이 범람하는 요즘인거죠. 얼마전 저는 이와 같은 기술들의 범람을 우려하는 투로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이라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뭐, 나중을 본적이 없으니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절대로 알 수 없으나- 좋은 면만을 다루는 갖가지 긍..
[건툰™] 유턴을 하든 차선을 위반 하든 1. 비행기를 움직이게 하고 그러다 '빠-꾸' 해서 오는 일은... 법을 안 지켜도 되는걸까?그분이 만약 '빠-꾸' 말고, 시속 500km로 고속도로를 달리게끔 지시 했다면? 속도위반 벌금만 내면 되는거여? 2. 식당이나 상점등에서-처음보는 이나 어른에게 한손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내밀고 나머지 손으로 입에 이쑤시개를 물리는 사람들...그들이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면-인천 연수구의 어느 어린이집에서 김치먹는 법부터 다시 배우며 '기본'을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3. 나는 특히 식당에서는 종업원이 '갑'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분들을 막 대한다면 내가 먹을 음식에 무엇이 들어갈지 모른다.물론, 이상한 짓을 할 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기분나쁜 사람을 위해 나쁜 기분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내몸에 좋지 않을..
다시 생각하는 쿼츠 - 티쏘(TISSOT PRS200) (소위, 가성비 쩌는?) 쿼츠계의 대표주자 중 하나가 티쏘였던 것으로 안다.* 구입한지 2년하고 딱 두달이 지난 후 시계가 멈췄다. 그리고 배터리를 갈았다. 멈춰있던 녀석을 보면서 행여나- 그새 배터리 액이라도 새어나올까 노심초사 했었다. >.> 가장 비싼 시계를 골라보시게) 요즘 시계 산업이 뜨고 있다. 지나치게 자꾸 이용하는 '감성'의 자극에 의해 많은 이들이 기계식 시계에 눈을 모으고 있다. 혹자는 벌만큼 번 이들이 '수집'욕구를 조금씩 발산하고 있다 말한다. * 그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어제산 놈 처럼 깨꼬롬 하다. 기스도 크게 하나 있으면서... 없는척 하는 새침함을 보라!ㅋ 물론, 그렇게 차지하는 부분도 상당량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집에 수백, 수천만원짜리 가방을 두고..